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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공간)] 익숙한 풍경의 마당집: 해안동 주택

공동주택 경험이 더 많은 요즘, 제주도민과 이주민 모두 단독주택을 짓더라도 보호 받는 공간, 사적인 공간을 원한다. 당시 우리는 풍경을 향해 열리면서도 아늑함을 만들어내는 한옥의 공간감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가운데 마당집은 어떤 것일까 탐구하던 중이었다.

[SPACE (공간)] 익숙한 풍경의 마당집: 해안동 주택

[SPACE (공간)] 서서히 진화하는 제주 집: 하천리 H

이번 작업은 올레 진입부 설계에 가장 공을 들였고 건축주를 설득해 기존 대지의 높이 차를 인정하며 별채(목욕채)-사무실-주택의 순서로 낮고 깊어지게 배치했다. 부정형의 자연스러운 필지 전면에 주차장을 만들고, 주택과 별채로 들어가는 길은 제주 민가에서 보듯 낮게 들어가는 고즈넉한 올레를, 사무실로 들어가는 길은 건축적으로 새로이 구축된 올레를 두어 진입 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SPACE (공간)] 서서히 진화하는 제주 집: 하천리 H

[SPACE (공간)] 곶자왈을 품은 나무집: 청수 목월재

숲과 과수원으로 둘러싸인 목월재는 나무집이다. 우리가 사용할 사무실로 설계한 이 집은 제주의 집과 한옥을 모티브로 하되, 비바람이 잦은 제주지역에서는 짓기 꺼려하는 목구조를 적용해 목조와 한국적인 공간의 가능성을 발견해보고자 했다.

[SPACE (공간)] 곶자왈을 품은 나무집: 청수 목월재

청수 목월재,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

에이루트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와 시공, 감리를 진행한 청수 목월재가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청수 목월재,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

신입사원 모집 공고

에이루트 건축사사무소와 함께 할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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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무실 이전

에이루트 건축사사무소의 서울 사무실을 이전하여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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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행복의 건축’은 우리 학교에서 찾으세요

[바뀌는 학교 공간을 찾아] <2> 동광초등학교 "교장실 선뜻 내놓아 ‘꿈담 도서관’으로 변신"

[미디어제주] ‘행복의 건축’은 우리 학교에서 찾으세요

[톡톡카페 시즌3] 다시 할 수 있을까요?_제주의 전통성을 살려 새로운 건물을 짓다

함께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창규, 강정윤 대표를 만났다.
둘은 서울에서 같은 설계사사무소에 근무하다 연인이 되었다. 제주에 이창규 소장 어머니의 집을 지으러 온 것이 계기가 되어 제주에 눌러 앉았고, 같이 일하다 자연스레 결혼까지 이어졌다. 제주만의 특징을 간직한 집을 짓는 것에서 구도심을 기록하는 일까지 넓혀가며 제주만의 문화와 건축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 그들이 이야기하는 제주만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 들어본다.

[톡톡카페 시즌3] 다시 할 수 있을까요?_제주의 전통성을 살려 새로운 건물을 짓다

그래! 제주 건축이야 Ep1. 제주스러운, 제주다운

모두의 TV, 그래! 제주건축이야 편에 출연하여 김형훈 국장님과 에이루트의 작업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래! 제주 건축이야 Ep1. 제주스러운, 제주다운

[문화뉴스 기고] ‘우리 집’에 있는 ‘나’의 공간 그리고 다시 ‘함께’하는 공간

2020년 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건축주가 화상으로 미팅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연락이 왔다. 집에 있던 중이라 회의를 시작하기 전, 주변 조명 때문에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는 않는지, 뒤 공간은 정돈이 잘 되었는지, 소리는 잘 들리는지 등을 확인하며 화상 회의를 위한 미팅 공간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일상이 되어버린 비대면 미팅들이라 크게 괘념치 않지만 당시에는 꽤나 신경 쓰이는 일이었다. 

[문화뉴스 기고] ‘우리 집’에 있는 ‘나’의 공간 그리고 다시 ‘함께’하는 공간

[미디어제주] “세대 이어주는 풍경을 공유할 때 중요한 건 ‘길’이죠”

[공공건축가와 함께 걷기] <3> 에이루트건축 이창규
도시의 힘은 어디에 있을까. 대형구조물? 수많은 사람들? 높은 건축물이 많고, 인구가 많다고 도시에 힘이 붙을까? 그러진 않다. 도시의 힘이란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그 도시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지난 2월 14일부터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공공건축가들이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는 ‘걷고 싶은 도시 공간 만들기’라는 기획전이다.

[미디어제주] “세대 이어주는 풍경을 공유할 때 중요한 건 ‘길’이죠”

[문화뉴스 기고] 글로컬, 나의 그리고 우리의 안과 밖

“소장님, 이번 여행 다녀오며 하나 사왔어요. 맛이 꽤 좋아요.”

가족들과 남도 여행을 다녀온 건축주가 여행지에서 사온 모주를 선물로 건네주었다. 그 따뜻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드는데 문득 바로 전에 다녀온 답사가 생각났다. 답사 중 식사시간에는 그 지역 음식을 맛보고, 저녁이면 지역 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를 종류별로 마시며 맛을 비교하곤 했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해외여행은 어려워졌지만 우리나라의 각 지역을 오감으로 즐기는 여행이 많아졌음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문화뉴스 기고] 글로컬, 나의 그리고 우리의 안과 밖

[문화뉴스] <2022년 달라지는 문화예술-①건축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주거 공간의 변화

생활공간의 변화…집에 대한 새로운 공간의 개념
디스플레이 장치로서의 창문의 역할

[문화뉴스] <2022년 달라지는 문화예술-①건축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주거 공간의 변화

나는 제주건축가다

[제주 Happy Song] 제6화
건축가 승효상의 글귀를 몇 자 옮겨본다. “터무늬(터에 새겨진 무늬) 없는 삶이란 땅과 무관한 유목민적 삶이다. 정주한다는 것은 땅에 삶의 흔적을 남기는 일이며, 기억을 적층하는 과정이다.” 삶의 흔적이 새겨진 땅을 아끼는 건축가의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그런데 정작 필자가 유목민적 삶을 살고 있으니까 서글픈 마음이 든다. 서귀포 붙박이가 되려고 열심히 살고는 있으나, 아직도 정주하지 못한 마음이 한켠에 남아 있다.

나는 제주건축가다

[문화뉴스] <젊은 건축가> 제주의 건축, 제주를 위한 건축을 하는 이창규ㆍ강정윤 건축가

제주 어머니집, 슬로보트, 고산집 등 설계작업 외 조사연구작업
사이트의 풍토와 삶을 잘 담아내는 건축 추구

[문화뉴스] <젊은 건축가> 제주의 건축, 제주를 위한 건축을 하는 이창규ㆍ강정윤 건축가

[미디어제주]“선생님과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공간을 바꾸자고 했어요”

일도초, 5일 ‘학교공간 혁신사업’ 현장 투어 진행
학교공간 변화 이끌 건축가로 권정우 소장 참여
김영수도서관과 동광초 도서관 직접 둘러보기도

[미디어제주]“선생님과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공간을 바꾸자고 했어요”

젊은 건축가상 최종 공개심사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1 젊은 건축가상>에서 에이루트 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심사 대상자로 선정되어 공개 심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젊은 건축가상 최종 공개심사 참여

[미디어제주] “제주시 원도심을 이렇게 변화시켜 보면 어떤가요”

젊은 건축가 5명이 참가한 제주 원도심 미래풍경 건축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 제주건축가회 주관으로 개최
12월 7일부터 상생모루 1층서…12일부터는 문예회관서
탑동, 무근성, 산지천, 지하상가, 종합시장 등을 키워드로

[미디어제주] “제주시 원도심을 이렇게 변화시켜 보면 어떤가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12_ 이창규 건축가

“ ‘제주다움’ 간직한 제주풍경 만들고 싶어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12_ 이창규 건축가

[미디어제주]“건축이 제주 풍토에 어떻게 어울릴지 고민해야”

[나는 제주건축가다] <7> 건축가 이창규
기획 ‘나는 제주건축가다’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건축가를 만나, 건축에 대한 이야기와 제주라는 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기획은 모두 3개로 나눠진다. 건축가가 꼽은 땅에 대한 이야기, 건축가와 나누는 대담, 자신을 이끌어 준 건축 관련 책을 담는다. 대담은 문답식으로 싣는다.

[미디어제주]“건축이 제주 풍토에 어떻게 어울릴지 고민해야”

[행복이 가득한 집] 잔잔한 냇물처럼 흘러가는 제주살이 과수원집 소원재

제주도 남부 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마을, 한남리에 담아한 집이 들어섰다. 밤낮없이 분주한 서울살이를 뒤로하고 제주 생활을 택한 젊은 부부는 제 삶의 속도에 맞춘 시간을 따라 너그러운 일상을 보낸다.

[행복이 가득한 집] 잔잔한 냇물처럼 흘러가는 제주살이 과수원집 소원재

[전원 속의 내집] 호젓함이 머무는 곳 제주 호근동 주택

바빴던 그간을 정리하고 내려온 부부. 이곳에 집을 지은 후 생긴 작은 기대들이 별일 없는 일상까지 즐겁게 한다.

[전원 속의 내집] 호젓함이 머무는 곳 제주 호근동 주택

[행복이 가득한 집] 제주행 슬로보트

반세기쯤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속 한구석에 작은 오두막집 하나쯤 품고 산다. 한적한 제주에 귤 창고처럼 아담하고 현무암처럼 무덤덤한 비밀 기지를 짓고 파도 소리를 벗 삼아 바다를 꿈꾸는 남자.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네 어귀마다 슈퍼모델이 떼 지어 있는 형국”이라 비유하며 작은 프레임으로 숲과 나무, 노을을 수확하는 사진가 김한준을 만났다. 숲은 변하지 않아서 좋고, 바다는 항상 변해서 좋다는 그와 슬로보트에서 나눈 이야기는 느린 항해처럼 잔잔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 제주행 슬로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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